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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568억원 들여 내년 착공, 2022년 환지 방식 개발 완료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18. 11.28. 12: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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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계획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가 신청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하고 28일 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한다고 밝혔다.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제주시 화북일동 1400번지(제주동중학교 북측·216,890㎡ 규모) 일원에 568억 원을 투자해 내년부터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화북상업지역은 216,890㎡ 가운데 3,455㎡를 공동주택용지로, 124,585㎡를 상업용지로, 나머지 88,850㎡를 도로·주차장·광장·공원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도시개발사업은 환지방식으로 진행된다. 환지 방식이란 개발사업 시행자가 토지주의 허락을 받고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하고 나서 토지를 재분배하는 방식이다. 이때 땅값이 상승하는 만큼 감보율에 따라 토지 면적이 줄어든다.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의 예정 감보율은 56.65%다.

앞으로 환지계획공람, 환지예정지 지정 및 공사발주 후 2022년 12월 기반시설공사 준공 및 환지처분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계획인구는 상주인구 1천361명, 상근인구 4천258명, 방문·이용인구 3만765명 등 총 3만6천384명이다.

 건축물 높이는 주요 도로변 40m, 호텔 55m, 그 외 건축물 35m다. 건축 용적률은 300∼350% 이하다. 다만 옥상 조경, 대지 안 조경, 인접 필지와 공동 주차 통로, 태양광발전설비 등 설치 여부에 따라 550∼700% 이하로 확대하는 인센티브를 적용한다.

 내부도로는 일방통행을 지정한다. 상수 공급량은 1일 3천11.9㎥이고, 오수 발생량은 1일 2천527.7㎥다.

 화북상업지역은 지난 1986년 5월 21일 화북상업지역으로 지정된 후, 경제적 여건 등의 이유로 수차례 도시개발사업이 취소돼 왔으며 난개발이 우려돼 왔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제주시가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되면, 제주시 동부지역의 화북주거지역과 삼화지구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화북상업지역은 상업중심의 시가지로 개발될 것"이라며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되면 제주시 동·서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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