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고객만족도 7년 연속 전국 1위

제주농협 고객만족도 7년 연속 전국 1위
애월농협은 종합 1위
  • 입력 : 2018. 11.26(월) 18:47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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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농협 제주본부)가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7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농협 제주본부는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8년 제3회차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제주본부가 전국 16개 지역본부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농협 제주본부는 2012년부터 7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자리에 올랐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전국 3080개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지난 8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실시됐다.

 도내 농·축협 중에서는 애월농협(조합장 강경남)이 종합 1위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유형별로는 복합경쟁형에서 제주시농협 관덕로지점(지점장 장원요)이, 일반경쟁형에서는 외도지점(지점장 박상택)이 1위로 평가됐다. 또 표준응대형에서 제주감귤농협 서제주지점(지점장 고인국)이, 관심확대형에서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이, 감성응대형에서는 하귀농협 광령지점(지점장 강성희)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고병기 농협 제주본부장은 "제주농협 임직원 모두가 고객의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품질을 더욱 향상시키는 등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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