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제주시 하워드존슨 제주호텔 세미나룸에서'제주도 환경영향평가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 환경영향평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제주도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공동 주최한 이날 심포지엄은 유관기관 간 환경영향평가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 및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토론결과에 대해서 서로 공유해 환경영향평가법 등 관련규정개정 등을 추진해 나가고, 환경영향평가 업무추진 및 환경보전방안 마련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양보 환경보전국장은 "KEI는 제주특별자치도와 2007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연간 70여건의 제주특별자치도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검토를 수행하고 있으며, 환경영향평가서 등에 대한 전문기관 검토를 통해 제주도 개발사업에 따른 환경피해 최소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