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평대 해상풍력 조성사업 추진 탄력

한동·평대 해상풍력 조성사업 추진 탄력
경관심의위원회 조건부 통과
  • 입력 : 2018. 11.23(금) 21:02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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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조성사업이 경관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23일 오후 경관위원회 심의를 진행한 결과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조성사업'이 조건부로 통과됐다.

 사업자들은 해안선으로부터 1.2㎞~1.5㎞ 이격한 거리에 풍력발전기 19기를 설치하는 안을 제출했고, 심의위원들은 이에 대해 실시설계 시 가능한 한 이격거리를 추가로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한동·평대 해상풍력 조성사업은 공공주도로 구좌읍 한동·평대리 해상 5.63㎢ 공유수면에 해상풍력발전 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밖에도 경관위원회는 안건으로 올라온 '제주 삼다수공장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과 '나인브릿지 골프클럽 조성사업'에 대해서 각각 조건부통과, 재심의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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