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3일 최강 추위..성산 아침 최저 6℃ 예상

제주 23일 최강 추위..성산 아침 최저 6℃ 예상
  • 입력 : 2018. 11.22(목) 18:10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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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지방이 23일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3일 제주지방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평년(최저 6~10℃, 최고 15~17℃)보다 3~4℃가량 낮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까지 떨어져 올 가을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성산포 6℃를 비롯해 6~9℃, 낮 최고기온은 12~13℃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한라산 정상부근에는 눈이 산발적으로 내리고 얼음이 얼 것으로 보이는 만큼 산행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도 전 해상에서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인 24일에는 북한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날씨 속에서 낮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이 17~18℃까지 오르면서 추위는 풀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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