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시간제 교원 무기계약으로 전환을"

"유치원 시간제 교원 무기계약으로 전환을"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 촉구
  • 입력 : 2018. 11.22(목) 17:14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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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22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 시간제 근무 기간제교원을 즉각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고 처우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유치원 기간제근무 시간제교원은 계약직 신세로, 10년을 일하더라도 똑같은 임금으로 신분의 설움을 겪고 있다"며 "근무시간은 아이들 가르치고 돌보는 4시간만 교육청이 부여하고 있고 수업준비시간, 마무리시간, 그 외 업무시간이 보장되지 않다보니 초과를 받지 않는 연장근로는 일상화됐고, 심지에서 집에서 업무를 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상황이 이렇다보니 읍면 지역 병설유치원은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현행 4시간을 6시간으로 늘려 충분히 수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무기계약직으로 전화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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