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ACL 진출 경우의 수는 남아 있다

제주, ACL 진출 경우의 수는 남아 있다
리그 4~6위 승점 5점차 박빙 승점쌓기 치열
"25일 울산·12월 2일 수원전 모두 승리해야"
  • 입력 : 2018. 11.22(목) 15:53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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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우여곡절 끝에 극적으로 상위 스플릿(6위권) 진입에 성공한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에 대한 한가닥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승점 5점차로 초박빙의 승부에 놓여 있기 때문에 아직 경우의 수는 남아 있다.

현재로선 '프로축구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6위인 제주(승점 48점)의 ACL 진출 가능성은 다소 희박하다. 제주가 남은 2개 경기를 모두 승리해 4위 자리에 올라서야 한다. 여기에 경쟁자인 4위 포항(승점 53점)이나 5위 수원(승점 50점)이 남은 경기에서 모두 져야 얻을 수 있는 결과다.

제주의 남은 경기는 25일 울산전과 12월 2일 수원전. 제주는 연승으로 승점 6점을 추가해야 하는 게 선결조건이다. 이후 다른 팀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가능성은 있다. 포항은 25일 전북에 이어 12월 2일 최고 라이벌 울산과 격돌한다. 수원도 25일 올 시즌 2승1무를 기록 중인 2위 경남에 이어 제주와 맞선다.

치열한 4위 다툼이 막바지에 치달으며 ACL 진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초미의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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