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보조금 관리 실태 등 합동점검

입력 : 2018. 11.22(목) 14:21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제주시는 사회적기업의 자격유지 관련 사항 및 보조금 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내달 5일부터 3일간 광주지방노동청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기업의 지정 및 인증요건 준수 여부와 재정지원 사업이 적정하게 수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여 보조금 횡령 등 부정수급의 사전예방 및 부정 수급 사항을 적발하여 사회적기업 육성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점검을 통해 단순·경미한 위법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점관리가 필요한 기업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경영컨설팅 의뢰 및 보조금 부정 수급이 의심되는 기업은 수사의뢰와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여러 지원 제도에 대해서도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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