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 5년만에 정식 개장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 5년만에 정식 개장
내달 7일 개장,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 입력 : 2018. 11.22(목) 11:30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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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다음달 7일 5년 만에 정식 개장한다.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개장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스키어는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투리조트는 태백시 출자사였던 태백관광개발공사가 지난 2008년 4300여억원을 들여 리조트, 골프장, 스키장 등의 시설로 개장했지만 경영난을 겪으면서 부영그룹이 2016년 전격 인수했다. 부영그룹은 오투리조트 인수후 골프장과 리조트를 보수했고, 낙후된 스키장 시설을 완전히 탈바꿈시켰다.

내달 개장에 앞서 지난 9월부터 리프트 정비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제설기 및 운영 장비 점검 등 막바지 손님 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초급, 중급, 상급코스 등 난도별 슬로프는 물론, 가족 단위를 위해 눈썰매장도 추가됐다.

오투리조트는 개장에 맞춰 스키어는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개장일 당일인 12월 7일에 한해 리프트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그리고 12월 8일부터 12월 14일까지(7일간)는 리프트권을 1만5000원의 단일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성비 좋은스키 & 눈썰매 패키지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투리조트 측은 리조트 인근에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석탄박물관 등 관광지 등이 있어 여러 즐길거리가 많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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