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 온다는 '소설'… 산간 도로 결빙 주의

첫 눈 온다는 '소설'… 산간 도로 결빙 주의
  • 입력 : 2018. 11.21(수) 17:41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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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중 첫 눈 온다는 '소설(小雪)'인 22일 제주는 새벽까지 비가 오고 기온도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2일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새벽까지 비가 오겠으며, 한라산 정상 부근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이후 낮부터는 구름 많겠다"면서 "23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부터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22일 내리는 비로 인해 제주 산간 도로에는 결빙구간이 생길 수도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기온도 뚝 떨어져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8~9℃, 낮 최고기온 11~12℃로 예상됐다.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 춥겠다. 23일 역시 아침 최저기온 6~9℃, 낮 최고기온 12~13℃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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