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7일 제주도와 함께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홀에서 '제주관광, 주민이 일으키다'를 주제로 '2018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제영상 상영, 지역 관광분야 사례 발표, 주민 토크쇼 순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박진도 지역재단 이사장이 '국가 균형발전의 정책과 지역 주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실현과 주민의 역할'이라는 각각의 주제를 놓고 기조 강연을 한다.

　또 주민 주도로 지역 관광을 이끈 모범사례에 대한 발표와 주민들의 직접 참여해 관광에 대해 이야기하는 주민 토크쇼가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제주관광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컨퍼런스가 관광 분야에서의 주민들 역량과 경쟁력을 쌓을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