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차단 철새도래지 특별방역 실시

AI 차단 철새도래지 특별방역 실시
제주농협 NH방역지원단 19일 하도리서
  • 입력 : 2018. 11.20(화) 16:21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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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주지역본부는 19일 구좌 하도리 철새도래지에서 관내 3개 축협 등 제주농협 NH방역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AI 원천적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은 전국적으로 철새도래지 및 야생조류 분변 에서 AI 항원이 잇따라 검출되고 있어 도내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이뤄졌다.

농협은 NH방역단 상시 차단방역 이행실천 다짐을 위한 결의문 채택과 함께 하도리·오조리 등 철새도래지 상시방역활동 강화와 인근주변 취약지역 가금농가 대상으로 집중적인 소독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방역은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무인항공방제를 차량방역과 합동으로 도래지 주변을 소독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올해 446농가를 대상으로 총 8830회 소독을 실시했으며, 방역차량 10대를 가동해 농가당 연 24회 목표로 상시 방역활동을 추진중이다.

고병기 농협제주지역본부장은 "AI·구제역 상시방역 실천으로 제주도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조합원 지도, 예찰활동 등 제주농협의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 축산농가에 대한 방역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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