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객 5명 식중독 의심증세로 병원행

제주 관광객 5명 식중독 의심증세로 병원행
  • 입력 : 2018. 11.19(월) 16:19
  • 홍희선기자 hsh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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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제주시 연동의 모 호텔에서 관광객 5명이 복통과 구토·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분부터 19일 오전 2시 34분까지 하모(68)씨 등 4명이 같은 증상을 호소하며 4차례에 걸쳐 119에 신고를 했다.

 이들은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급성장염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광객들과 일행인 50대 A씨도 같은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이들은 18일 오후 7시쯤 제주시내의 한 횟집에서 일행 21명과 함게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시는 이들이 찾은 음식점 등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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