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평화 제주에서부터"

"한반도의 평화 제주에서부터"
22~25일 AFUCA 이사회 제주서 열려
해외 대표들과 한반도·세계평화 논의
  • 입력 : 2018. 11.18(일) 18:02
  • 홍희선기자 hsh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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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대표들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대책과 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에 모인다.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제주협회는 '한반도의 평화, 제주에서부터'를 주제로 오는 22~25일 한국유네스코운동 전국대회와 AFUCA(아시아 태평양 유네스코 협회연맹) 이사회가 제주오리엔탈호텔을 중심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유네스코협회연맹 디렌드라바트나가(Dhirendra Bhatnagar)회장을 비롯해 10개국 70여명의 해외 대표와 전국 17개 협회 350여명의 회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본 행사인 23일에는 유재건 한국연맹회장이 좌장으로 나서는 'for the PEACE'를 주제로 참석한 해외 대표들과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대책과 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제주평화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어서 기조강연은 '한국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문용린 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제강연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해녀문화' 주제로 이선화 전 제주도의원이, '제주4·3과 세계평화' 세션에서는 제주4·3평화재단 양조훈 이사장의 강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양창헌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석한 각 나라의 대표와 전국 회원의 열정으로 남북문제와 세계평화의 미래를 연결할 것이며 이를 통해 제주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유네스코운동이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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