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기출생카드 호응.. 발급건수 매년 증가

제주시 아기출생카드 호응.. 발급건수 매년 증가
  • 입력 : 2018. 11.18(일) 10:59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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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출생 후부터 만 24개월 이하 아기까지 발급하는 아기출생카드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시민이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민행복 민생시책으로 추진하는 아기출생카드 발급 건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

아기출생카드 발급건수는 2015년 1492매에서 2016년 2047매에 이어 지난해엔 2155매로 매년 늘어났다. 올해도 10월 말 현재 1740매가 발급되어 월 평균 180건으로 2015년도 월 124건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기출생카드는 제주시에서 탄생한 아기의 신분증으로, 사진과 함께 생년월일, 주소, 부모 바람, 예방접종시기 등 13개 항목이 기재된다. 뒷면에는 시기별 예방접종 항목이 수록되어 있어 신분증 역할 뿐만 아니라 병원진료, 보험가입 시 주민등록등본 확인 대신에도 활용 할 수 있다.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신생아를 둔 부모와 아기들에게는 출생기념과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제주시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아기출생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행복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기출생카드 발급을 원할 경우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및 제주시청 종합민원실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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