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예방접종 당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예방접종 당부
  • 입력 : 1970. 01.01(목) 09:00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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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고 18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16일 기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61.9%, 만 65세 이상 어르신 80.1%다. 제주도는 특히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의 경우 11월 내 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됐다 하더라도 무료접종 대상자 외에 임신부 등의 고위험군,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도 감염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항바이러스제의 요양 급여가 인정된다. 38℃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한다.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은 인플루엔자 예방 관리를 강화해야하며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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