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당일 복사냉각으로 기온차 커

수능 당일 복사냉각으로 기온차 커
낮에는 일사로 기온 올라
16일 오후부터는 비 시작
  • 입력 : 2018. 11.14(수) 17:18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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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일인 15일 제주는 아침과 낮 기온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수능일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인해 기온이 낮아져 다소 쌀쌀하겠다"며 "반면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올라 기온차가 크겠으니 수험생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서귀포·고산 11℃, 성산 10℃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성산 17℃, 서귀포·고산 18℃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수능일인 15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16일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오후 늦게 서쪽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16일 오후부터는 기압골이 제주도남쪽먼바다를 통과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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