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가장 따뜻한 마을/ 효돈동은 옛 신효리와 하효리가 통합된 행정동으로 예로부터 따뜻한 날씨 덕에 제주도 내에서도 손꼽히는 품질의 감귤 주산지였으며 효돈천과 쇠소깍 등 마르지 않는 소(沼)가 만들어낸 비경이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다.
감귤박물관/ 신효동에 위치한 공립박물관인 감귤박물관은 저렴한 입장료로 감귤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감귤쿠키 만들기, 감귤따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겨울철 온가족이 방문하기에도 좋은 실내관광지이다.
월라봉/ 상효동과 신효동의 경계에 위치한 월라봉은 마을로 불어오는 차가운 서북풍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감귤박물관 산책로를 통해 10분 남짓 걸으면 효돈마을 뿐만 아니라 제지기오름, 섶섬까지 보이는 정상바위에 이른다.
월라사/ 1933년에 창건된 월라사는 신효마을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여러 번의 이전과 재건을 통해 지금의 자리에 터를 잡았다. 사찰의 한가운데는 커다란 은행나무가 우뚝 서있어 늦가을이 되면 전통양식으로 지어진 대웅전과 한 폭의 그림같은 조화를 이룬다.
게우지코지&생이돌/ 올레 6코스에서 쇠소깍 해변으로부터 서귀포 방면으로 약 1km 떨어진 거리에 있는 게우지코지와 생이돌은 탁 트인 바다전망과 신비한 기암이 어우러져 있어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
남내소/ 제주의 대표 하천중 기암절벽과 울창한 수목의 조화로 트레킹 코스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효돈천. 이곳에 있는 가장 넓고 깊은 소(沼)인 남내소는 350여년 전 끝내 이루지 못한 두 남녀의 슬픈 사랑의 전설이 깃든 곳이기도 하다.
다육이 풍경/ 돌담부터 가게 입구까지 빼곡하게 자라난 용월이라는 다육 식물 덕에 지나가는 이의 시선을 빼앗는 카페 겸 식당인 다육이풍경. 제주의 향긋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야채비빔밥과 보말조배기, 그리고 전통음료 쉰다리를 판매하고 있다.
방귤당/ 특색있는 제주 기념품과 시원한 음료, 그리고 깊은 제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방귤당과 하효살롱. 제주의 밥상을 돌려준다는 신념으로 하효 부녀회원들이 운영중인 이곳은 옥돔구이와 콩국, 바릇국, 몸국 등의 다양한 제주 밥상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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