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수능한파 없다.. 아침은 쌀쌀

제주지방 수능한파 없다.. 아침은 쌀쌀
15일 최저기온 10~11℃ 예상.. 16일 오후 늦게 비
  • 입력 : 2018. 11.14(수) 09:02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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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소집일과 시험일 모두 제주지방은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예상돼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수능 예비소집일인 14일과 수능일인 15일 제주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하지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커 수험생들은 보온을 위한 겉옷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기상청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지만 복사냉각으로 인해 아침 기온이 다소 낮아져 쌀쌀하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해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예상기온은 14일 낮 최고기온 16~18℃, 15일 아침 최저기온 10~11℃, 낮 최고기온 17~18℃이다.

한라산 정상부근에는 최저기온이 0℃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6일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 늦게 서쪽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 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4℃, 낮 최고기온은 18℃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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