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 미래 인재 양성 긍정적... 지속 추진 필요"

"NIE 미래 인재 양성 긍정적... 지속 추진 필요"
본보, NIE 사업 효과 설문조사 결과
98% "JDC·한라일보, 잘하고 있다"
  • 입력 : 2018. 11.13(화) 16:35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진행하고 있는 '생각을 춤추게하는 NIE(신문활용교육)' 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NIE가 미래 인재양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지속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이는 지난 3~4일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 '제10회 JDC와 함께 생각을 춤추게하는 NIE 전시회' 관람객 200명(학생·학부모)을 대상으로 실시한 NIE 사업 효과 설문조사 결과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6%가 'NIE 사업이 미래 인재 양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매우 그렇다' 69%, '그렇다' 27%)'며 'NIE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매우 그렇다' 74%, '그렇다' 24%)'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98%가 한라일보와 JDC가 제주NIE학회와 함께 지난 2009년부터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NIE 사업(지면 연재, 전시회, 스크랩 공모전)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 잘하고 있다' 69%, '잘하고 있다' 29%)'며 높은 지지를 보냈다.

 아울러 응답자들은 NIE의 교육적 효과도 긍정적으로 봤다. 96%가 'NIE가 학교현장(수업, 방과후 학교, 자유학기제 등)에 활용된다면 학생들의 학업 수행에 도움이 될 것('매우 그렇다' 72%, '그렇다' 24%)'이라고 답한 것. 응답자들은 개선·건의사항으로 "학교수업에 NIE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함께 응답자의 97%가 NIE 사업 등 교육사업에 대한 JDC의 지속적 지원 노력이 'JDC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된다('매우 그렇다' 73%, '그렇다' 24%)'고 봤으며, 앞으로 NIE 사업 중 가장 확대·보완해야할 1순위 사업으로 'NIE 전시회(40%)'를 꼽았다. 이어 스크랩 공모전(34%), 지면 연재(27%) 순이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02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