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성대학, 만족도 높아

서귀포시 여성대학, 만족도 높아
올해 75명 수료생 배출... 94% 운영 만족
  • 입력 : 2018. 11.12(월) 16:45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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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제주한라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고관용)과 위탁협약으로 운영한 '2018년 제12기 서귀포시 여성대학'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4월 2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된 제12기 서귀포시 여성대학 수료생 75명을 대상으로 수요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교육 참여이유 및 여성대학 운영에 대한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수요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교육 참여자 연령대는 50대(45.3%), 60대 이상(50.7%)으로 직업군은 주부(46.6%), 농업(28%), 자영업(22.7%)순으로 나타났다.

교육 참여 이유는 자기계발(36%), 정보습득(29.3%), 여가(28%)순으로 여성대학 운영 만족도는 교육과정 편성 96%, 도움 여부 94.7%, 교육환경 만족 93.4% 등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전반적으로 좋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귀포 여성대학은 앞으로도 수강생의 관심분야에 대한 강의를 확대 편성·운영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이 수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는 등 내실 있는 여성대학 운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총 12기·162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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