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국제워크숍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국제워크숍
13~16일 아태지역 16개국 25명 참가
'아태지역의 인간 안보 강화' 주제
  • 입력 : 2018. 11.11(일) 19:00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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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제주국제연수센터(소장 마영삼) 및 발리 프로세스 지원사무소(RSO: Regional Support Office of the Bali Process)와 13~16일부터 제주국제연수센터에서 '아태지역의 인간 안보 강화'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

 발리 프로세스 지원사무소(RSO)는 밀입국과 인신매매 방지를 위한 아태지역 국가 간의 협력 체계로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48개국과 국제이주기구, 유엔난민기구, 유엔마약범죄사무소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6개국(아프가니스탄, 호주,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파키스탄, 사모아,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에서 경찰, 이민국, 중앙·지방 정부 등의 인권 및 인신매매 담당 공무원 및 연구원, NGO 활동가 25명이 참여한다. 발리 프로세스 지원사무소(RSO), 국제이주기구, 유엔난민기구, 국제적십자위원회에서 초청된 4인의 전문가와 국제 법률 전문가가 '피해자 중심의 인신매매 식별, 보호, 지원 그리고 피해자들의 사회 재통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 및 토론, 사례 공유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참가자의 지식함양에 나서게 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간 안보의 개념을 인신매매 피해자뿐만 아니라 난민 또는 이주민으로 확대해 인권이라는 틀 안에서 분석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16일 현장학습으로4·3평화공원을 방문해 제주도의 역사와 제주의 인간안보 사례를 학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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