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은서, 맹활약 세계대회 준우승 견인

제주 장은서, 맹활약 세계대회 준우승 견인
2018 주니어 배드민턴 선수권 혼합단체 2위
  • 입력 : 2018. 11.11(일) 17:37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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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의 차세대 주자' 장은서(제주여고 3)가 세계대회 혼합단체에서 준우승을 견인하며 맹활약했다.

한국은 11일 캐나다 토론토 마컴에서 열린 2018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단체 결승에서 중국에 1-3으로 아쉽게 졌다. 장은서·이정현 조는 1-2로 뒤쳐진 가운데 4번째 여자복식에 나서 선전했지만 류쉬안쉬안·샤위팅 조에게 세트스코어 0-2(14-21, 15-21)로 경기를 내줬다.

앞서 이들은 4강에서 페브리아나·리브카 조(인도네시아)를 2-0(21-19, 21-17)으로 제압하며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장은서는 올해 2월 네덜란드주니어오픈 여자복식 3위, 3월 독일주니어오픈 여자복식 2위, 4월 태국주니어배드민턴 혼합복식 3위, 9월 자카르타 주니어오픈 여자복식 1위 및 혼합복식 3위 등 5개 대회에서 입상하며 한뼘 성장한 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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