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마라톤대회에 역시 감귤이 최고죠"

"감귤마라톤대회에 역시 감귤이 최고죠"
감귤 시식코너 북적 북적... "감귤도 먹고 건강도 챙기고"
  • 입력 : 2018. 11.11(일) 17:28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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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마라톤대회는 역시 감귤이 최고죠. 맛있는 감귤 실컷 먹고 갑니다."

 11일 열린 '2018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에서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감귤 시식코너에는 종일 달림이들과 가족 등 행사 참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가족 또는 친구, 동료끼리 사이좋게 귤을 나눠먹으며 '정'과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이날 시식용으로 제공된 감귤은 지역에서 생산한 당도 10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감귤을 엄선한 것이다. 한 도외 참가자는 "역시 감귤이 최고"라며 "좋아하는 감귤을 실컷 먹을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박민순 돌과바람 문학동인 회장은 "감귤마라톤대회에 여러 번 참가했는데 감귤마라톤 하면 역시 '감귤 시식'코너가 기대된다"며 "맛있는 감귤도 먹고 마라톤하며 건강도 챙기고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 감귤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는 로 칼리(40·말레이시아)씨도 "감귤도 먹어보고 좋은 추억 쌓고 간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이날 감귤마라톤 참가를 위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과 다른 지방 참가자들에게는 선물로 5kg 감귤이 무료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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