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굿·신흥2리 마을 '으뜸촌'

아홉굿·신흥2리 마을 '으뜸촌'
2018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선정
  • 입력 : 2018. 11.11(일) 17:25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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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아홉굿마을(한경면 낙천리)과 서귀포시 신흥2리마을이 2018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등급결정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는 이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시설·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557개소 및 관광농원 15개소에 대해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총 4개 부문별로 심사하고 등급(1∼3등급, 등급외)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체험마을 1002개 중 557개 마을, 지자체 추천을 받은 15개 관광농원 사업자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분야별(관광, 위생·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심사단(3인1조)이 현지를 직접 방문해 심사한 후 '등급결정심의위원회'에서 최종등급을 결정했다.

 심사결과 4개 부문 모두 1등급을 받은 농촌체험휴양마을 44개소, 관광농원 2개소가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으뜸촌은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한 홍보, 농촌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개발 등의 정책지원에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제주지역은 제주시 아홉굿마을과 서귀포시 신흥2리마을이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제주허브동산 관광농원이 관광농원 분야에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각 사업장별 등급결정 결과와 으뜸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2013년부터 시행한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자에게는 자발적으로 서비스 품질개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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