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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제주의 바람, 제주미래의 블루칩이 아닐까?
김경섭 수습 기자 kks@ihalla.com
입력 : 2018. 1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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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75년 제동목장에 제주 최초로 3KW 풍력발전기(1기)를 설치하고 1998년에는 국내 최초로 행원풍력발전이 상업운전을 개시하면서 재생에너지인 풍력을 활용, 탄소없는 섬 제주(Carbon Free Island by 2030)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이러한 역사의 획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풍력자원의 공공적 관리에 대한 내용 법제화(제주특별법 제304조, 2011년 5월 23일),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지정 등에 관한 조례(2011년 10월 12일), 풍력발전 사업의 세부적용기준 고시 제정·시행(2011년 12월 1일)하고 있다.

이밖에도, 위의 제도적 틀에서 출발하여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 조례를 제정(2016년 7월 8일) 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풍력자원의 공공적 관리를 통해 얻어진 이익공유화 기부금 및 전력판매 수익금의 재원을 활용하여 에너지 취약계층(도내 장애인·조손수급가구 등), 에너지 취약학교, 마을공공시설(경로당) 및 주택(공동주택 등) 등에 작년(2017년 24억원)에 이어 올해에도 공유화 기금 사업비를 대폭 늘려(작년대비 62.5% 증가한 7개 사업 39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9년 기금운용계획(안)을 보더라도 10개 사업에 43억원을 증액 편성하는 등 도민들의 더 나은 삶에 대한 요구와 복지의 마중물 역할을 공고히 해나가려고 하고 있다.

고로, 필자는 예전에 이겨 내기에도 힘에 겨웠던 제주의 혹독한 바람(風)이, 제주경제의 체질을 개선(다변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며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제주미래의 블루칩(blue chip, 우량주)이 아닐까하고 생각해 본다.

<정창보 제주도 탄소없는 제주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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