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교동문 골프대항전 4강 불꽃대결

11일 오현고·한림공고·제주일고·대정고 격돌

입력 : 2018. 11.08(목) 19:36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오현고, 한림공고, 제주제일고, 대정고가 '제1회 JIBS제주 고교동문 골프대항전' 4강에 진출, 주말 불꽃 대결에 나선다.

이들은 지난 7일 라온골프클럽에서 열린 JIBS제주방송과 제주도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대회 8강전에서 절정의 샷 감각을 보이며 제주지역 고교 동문 1호 우승을 기약하고 있다.

오현고는 세화고를, 제주제일고는 성산고를, 대정고는 남녕고를, 한림공고는 제주사대부고를 각각 앞서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4강전은 11일 열리며 결승전은 3·4위전과 더불어 18일에 이뤄진다.

도내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고교 대항전은 13개 학교 18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고 있다.

제주라온골프클럽, 힐크릭, 포드링컨코리아, 제주소주, 프리컴, 파워풀엑스, 골프웨어WAAC 등이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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