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고 현대백화점 여자양궁 단체전 우승

제주 연고 현대백화점 여자양궁 단체전 우승
현대제철은 3위… 이승신 남자 개인전 1위
  • 입력 : 2018. 11.07(수) 16:13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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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최근 4~5일 경북 예천 김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 남·여 양궁종합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3위, 개인전 1위 등 메달 5개를 적중하며 선전했다.

제주 연고 현대제철과 현대백화점이 지난 4~5일 경북 예천 김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 남·여 양궁종합선수권 대회에서 물오른 실력을 뽐내며 무더기 메달을 따냈다. 여자부 단체전 우승과 함께 남자부 단체전 3위 및 개인전 1위를 차지하며 지난 전국체전의 영광을 재현했다.

현대백화점 정다소미(29)·전훈영(25)·유수정(24)이 여자부 단체전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유수정은 50m에서 2위(344점)에 이름을 올리며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현대제철은 남자부 단체전에서 오진혁(37)·이승신(24)·한재엽(22)을 내세워 3위에 입상했다. 이승신(24)은 개인 우승과 함께 혼성(이승신·유수정), 50m(346점), 70m(345점)에서 은메달 3개를 추가로 적중했다. 한재엽은 30m에서 2위(358점)를 기록했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모두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실업팀으로서의 강인한 면모를 보여줬다.

종합선수권대회는 고교·대학·일반부의 통합경기로 국내 대회 가운데 그 규모가 제일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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