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박스·비보이·아카펠라의 3색 뮤지컬 '셰프'

비트박스·비보이·아카펠라의 3색 뮤지컬 '셰프'
10일, 김정문화회관
  • 입력 : 2018. 11.07(수) 15:21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서귀포시는 10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에서 난타, 점프, 비트, 플라잉 등 수많은 넌버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콘텐츠로 자리 잡은 뮤지컬 셰프를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뮤지컬 셰프는 2011년 초연을 시작으로 6년 동안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을 받았던 '비밥'이 뮤지컬로 재탄생한 작품으로, 다채로운 사운드와 시각적인 볼거리가 가득한 비트박스·비보이·아카펠라가 조화를 이룬 3색 뮤지컬이다.

100% 라이브로 만들어진 세련된 비트박스 및 배우의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가 철저히 계산돼 극 전체에 슬랩스틱 코미디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넌버벌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셰프는 한식·일식·중식 등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주방을 배경으로 자신의 요리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레드 셰프와 그린 셰프의 대결을 바탕으로 비트박스와 비보잉 등의 볼거리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관객의 선택에 따라 예상치 못한 웃음을 유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더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등 지역민 누구나 문화예술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19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