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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양배추 하차경매 유예" 요청
제주도의회 6일 서울시 정무부시장 면담
서울농수산공사 월동채소 현장 방문키로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11.07. 14: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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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방문단이 6일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만나 서울 가락시장의 양배추 하차경매를 2022년까지 유예해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제주도의회가 서울시에 양배추 하차경매 유예를 요구하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피해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제주 월동채소 생산 현장을 방문하겠다고 밝혀 해법을 찾을지 주목된다.

 김경학 의회운영위원장과 강성균 행정자치위원장, 고용호 농수축경제위원장, 임상필·조훈배 의원 등 제주도의회 방문단은 6일 서울시를 방문해 진성준 정무부시장과 만나 양배추 하차경매를 2022년까지 유예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제주도민들의 요구를 담은 '가락시장 하차경매와 관련한 제주지역 건의문'을 전달했다.

 방문단은 국내 친환경 월동채소 주산지로서 제주의 위상을 설명하며 특히 양배추는 성출하시기 가락시장 물량의 91%를 점유하는 핵심 품목인 겨울철 국민채소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추진 중인 가락시장 하차경매 제도는 월동채소 주 공급원인 제주지역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어서 육지산은 기존 차상거래에서 하차거래로 바뀌고 있지만 제주산은 컨테이너 하차경매를 유지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사전 통보해 준비기간을 줬다고 하지만 지난 3월에야 농업인들의 요구로 이에 따른 세부 방안들을 설명한 점들을 감안할 때 시기적으로 촉박하다는 점도 알렸다. 만일 지속 추진 시 그 피해가 생산자를 넘어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수 있어 최소한 가락시장 현대화시설 공사가 완료돼 양배추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2022년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경매방식도 농식품부와 서울시, 제주도가 함께 논의해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진성준 정무부시장은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서울시에서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김경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일행이 직접 제주지역월동채소 생산 현장을 방문해 가락시장 하차경매에 따른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서울시에서 포장비 또는 하차비용 지원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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