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제주항공 명예직원

고객경험 개선TF 팀원 배치

입력 : 2018. 11.06(화) 17:31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인기그룹 동방신기가 제주항공 명예직원이 됐다.

　제주항공은 5일 자사 전속 모델인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에게 명예사원증을 수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동방신기는 앞으로 광고와 홍보에 투입되며 회사 '고객경험 개선TF(테스트포스)' 팀원으로 소속돼 업무를 맡게 된다.

　고객경험 개선TF는 소비자 요구를 현실로 실현시키는 업무를 담당하는 프로젝트 부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업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전환을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명예 사원으로 선정된 동방신기의 의견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주항공은 3분기 매출액이 3509억원으로 전년보다 31.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77억원으로 6.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10억원으로 3.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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