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수박단지 2기작 시범재배 성공

애플수박단지 2기작 시범재배 성공
  • 입력 : 2018. 11.06(화) 14:41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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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기후변화에 따른 온난화 및 농업환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시책으로 정예소득작목단지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애플수박단지가 2기작 시범재배에 성공 본격 출하를 시작한다.

제주시는 7일 지난해 애월농협에 15농가가 참여한 애플수박 단지 3.5ha 조성을 위해 사업비 21억300만원(도비 10억, 자담 11억300만원)을 투자, 최근 2기작 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애플수박은 소가족 또는 1인 가구 소비행태의 변화에 맞춰 개발된 신 품목으로 다 자랐을 때 무게가 1kg 내외로 휴대가 간편하고 당도가 높아 핵가족 소비트렌드에 부합하는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재배방법을 활용한 노동력 절감 효과가 높고 기존의 대형 수박과 비교하여 성숙일수가 짧아 2기작 재배기술이 정착 된다면 농가의 고소득 작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는 이번 선도적 농가의 애플수박 2기작 재배 성공으로 지역내 특화소득작목단지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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