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개최한 2018제주정책박람회에서 도심주차환경 개선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제주정책박람회에서 시장과 시민과의 정책대화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정책과제 투표 등에 시민 240명이 참여,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제주시민들이 가장 먼저 해결이 필요하다고 꼽은 정책과제로는 주차공간 부족 등 도심 주차환경 개선(25%)에 이어 쓰레기 줄이기(18%), 청년 일자리 창출(13.3%), 제주의 자연환경 보존(12.5%)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이와 관련 공영주차장 확충 및 복층화, 차고지 증명제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도심 주차난 등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적극 추진, 청년몰 조성, 오름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