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일 교통량 최대 '평화로 관광대 입구 '

제주 1일 교통량 최대 '평화로 관광대 입구 '
1일 4만9천653대 통과..2018교통량 조사 결과
중산간도로 월산-5.16도로 아라동주민센터 순
  • 입력 : 2018. 11.06(화) 14:32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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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내에서 1일 교통량이 가장 많은 지점은 구국도인 평화로 관광대 입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지난 10월 18일 오전 7시부터 19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동안 도내 국가지원 지방도(번영로)와 지방도 12개 노선(일주도로 등) 및 군도 124개 노선 등 법정도로를 대상으로 2018년 도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도로교통량 조사는 총 475명의 조사원을 조사지점(201개 지점)별로 선발해 교통량 조사 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 사전 교육을 시행한 후 투입했고 24시간 동안 지점별로 시간별, 방향별, 차종별로 통과하는 교통량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노선별 1일 교통량이 가장 많은 지점은 구국도는 평화로(49,653대/일, 관광대 입구) 중산간도로(48,622대/일, 월산), 5.16도로(43,207대/일, 아라동주민센터)순 이며, 국가지원 지방도는 번영로(38,932대/일, 대기고 앞), 지방도는 한창로(22,784대/일), 군도는 29호선(6,768대/일, 한림읍)으로 나타났다.

 주요 조사지점에 대해 교통량이 가장 많은 지점은 평화로 광령 관광대 입구(49,653대/일)이고, 가장 적은 지점은 대한로 청수리마을회관 (1,322대/일)이며, 전년대비 가장 많은 교통량 증가량을 보인 곳은 평화로 한라승마장 입구로 10,907로 45.03% 증가율을 보였다.

 시간별로 교통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5~6시, 가장 적은 시간대는 새벽 3~4시이며, 차종별 가장 많은 교통량을 보인 차종은 승용차, 가장 적은 교통량을 보인 차종은 대형트럭(8종)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이번 조사결과를 도로의 계획, 건설·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 및 도시계획, 교통계획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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