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2000만원 든 가방 분실, 딸 식당서 되찾아

1억2000만원 든 가방 분실, 딸 식당서 되찾아
  • 입력 : 2018. 11.05(월) 18:42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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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2000만원이 든 가방을 분실했다 하루 만에 되찾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5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7시쯤 서귀포시 중앙로 소재 B(여·71)씨가 거주하는 주택에 보관 중이던 1억2000만원이 든 크로스백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 집 주변에 설치된 CCTV 영상 확보해 피해자 B씨의 이동경로를 역추적했다. B씨와 B의 딸이 크로스백을 가지고 외출했으나 빈손으로 돌아오는 영상을 확인한 경찰은 당일 이동경로를 파악해 B씨 일행이 딸의 식당에 들렀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후 경찰은 해당 식당을 수색, 카운터 금고 옆에 있던 크로스백을 발견해 5일 오후 3시쯤 B씨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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