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 제주도교육청 14개 시험장 최종 점검

수능 D-10, 제주도교육청 14개 시험장 최종 점검
  • 입력 : 2018. 11.05(월) 13:29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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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수능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각종 대책 마련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교통소통, 부정행위 방지대책, 소방?전기?가스 안전점검 실시 등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특히 교육감과 시험장 파견감독관이 직접 시험장 학교를 방문해 최종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수능은 오전 8시 40분부터 95(제주)지구 10개 시험장(남녕고, 제주제일고, 오현고, 대기고, 제주고, 제주중앙여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제주사대부고, 제주여상), 96(서귀포)지구 4개 시험장(서귀포고, 남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에서 실시되며, 도내에서는 7500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아울러 이석문 교육감은 5일부터 9일까지 도내 시험장 학교를 방문해 시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고등학교를 잇달아 방문해 고3 수험생들과 고3 담임교사를 응원?격려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아, 14개 시험장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전기안전, 가스점검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미비점에 대해 보완하도록 조치했다”며 “파견 감독관을 중심으로 시험장학교 준비상황 종합점검반을 편성해 시험장 및 시험실 설치, 듣기평가용 방송시설 점검 등 수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시험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능에 전자담배와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이 추가로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에 포함된만큼 유의할 것을 수험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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