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붉은오름휴양림서 숲속 콘서트 피날레

서귀포 붉은오름휴양림서 숲속 콘서트 피날레
11월 3일 '달팽이 안단테' 2018년 음악회 마지막 일정
  • 입력 : 2018. 11.02(금) 10:37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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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콘서트 '달팽이 안단테'.

지난 4월부터 이어온 숲속 힐링콘서트 '달팽이 안단테'가 이달 3일 서귀포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올해 마지막 여정을 풀어놓는다.

'달팽이 안단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문화가 있는 날 사업단·한국문화예술진흥원·자작나무숲이 주관하고 서귀포시산림휴양소와 호근동 마을이 후원한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이다. 올해 다섯차례 공연을 이어왔다.

이날 여섯번째 '달팽이 안단테'는 '달팽이의 꿈'을 주제로 마련된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달팽이처럼 느리게 가는 법을 알려주는 음악회로 오전 11시에는 아코디언 아티스트 우상임의 제주 4·3 치유음악극 '붉은 풍금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1시에는 클래식 단체 자작나무숲의 '달팽이 안단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콘서트가 열리는 날에는 마을 주민들이 만든 차롱 도시락을 미리 예약한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문의 064)760-3067, 3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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