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송산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송보언, 동장 정태권)는 '제4회 자랑스러운 송산인'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후보자 공모는 오는 9일까지 마을회, 단체, 개인(10명 이상 마을주민 연서)이 추천 가능하며 별도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명의 수상자를 결정, 12월 시상할 예정이다.

　자랑스러운 송산인은 ▷송산동민으로서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거나 여러 분야에서 송산동 발전에 기여한 자 ▷송산동민이 아니라도 송산동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 ▷효행이 깊어 만인으로부터 칭찬을 받는 자 등이다.

　송보언 송산동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묵묵하게 자신의 소임을 다하면서 송산동 지역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가 있다면 제4회 자랑스러운 송산인상으로 추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5년 제1회 자랑스러운 송산인상에는 송산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을 역임한 허상호씨가, 제2회 송산인상에는 서귀포수협 이사를 역임하고 보목동어민협의회 직전 회장직을 맡았던 한근호씨가, 제3회 송산인상에는 서귀농업협동조합장, 제주감귤조합장, 송산서귀노인회장을 역임한 강대준 씨가 각각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