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말에 재갈 물리니 의회 차원 대처 필요"

[뉴스-in] "말에 재갈 물리니 의회 차원 대처 필요"
  • 입력 : 2018. 11.02(금) 00:00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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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발언 문제 제기 지적

○…지난달 31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귀포시지부에서 상임위에서 나온 발언을 문제 삼은 것과 관련 의회 차원의 대처가 필요하다는 발언이 나와 주목.

강성균 의원은 1일 제365회 임시회 중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상임위원회 때 발언한 걸 가지고 특히 공직분야에서 말이 많다"면서 "자꾸 말에 재갈을 물리니까 의회 차원의 대처가 필요하다"고 발언.

일각에서는 "행정감사 자료의 수치 오류 등 충분히 지적받을 만한 사항까지 전공노 측에서 논평을 낸 것은 잘못됐다고 보이지만 행정시를 없애겠다는 둥의 의원 발언도 옳지 못한 것 아니냐"고 일침. 채해원기자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점검

○…서귀포시가 지역을 찾은 수학여행단과 관광객 가운데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11월 한달간 뷔페식당, 횟집, 분양형호텔 부대시설 등 96곳에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

중점 점검사항은 식품 등을 취급하는 원재료나 제품 중 부패·변질되기 쉬운 것을 냉동·냉장시설에 보관·관리 여부, 육류·어류·채소류를 취급하는 칼·도마의 구분사용 여부,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의 판매·진열·보관 여부.

시 관계자는 "위생점검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음식점으로 정착시키고, 관광객 불편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강조. 문미숙기자

교육 특이민원 대응단 구성

○…도내 일선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특이민원 해결을 위해 제주도교육청이 특이민원 대응단을 구성해 본격 활동을 시작.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 차원의 직접 대응으로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유도하기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 교육국장을 부단장으로 한 '특이민원 대응단'을 구성.

도교육청은 민원 해소 방안을 분석하고 민원인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외에 교직원, 학부모, 학생 치유 등에도 나설 예정. 오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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