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관광개발 사업 행정사무조사 만장일치 통과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 행정사무조사 만장일치 통과
허창옥 의원 등 특위 위원 8명 확정..다음 회기 조사시기 등 확정
  • 입력 : 2018. 11.01(목) 18:08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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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앞서 부결돼 논란을 빚은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서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제주도의회는 1일 제3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상봉 의원 등 40명의 동의를 받아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대규모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재석의원 41명 전원의 찬성을 받아 통과시켰다.

 행정사무조사 대상은 50만㎡ 이상의 대규모 개발사업 중 완료됐거나 추진중인 관광지 개발사업, 유원지 조성사업,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영어교육도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등 총 22곳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 대규모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도 통과돼 조사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행정사무조사 특위)가 총 상임위원회별 추천 위원 7명, 의장 추천 1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

 행정사무조사 특위 위원은 행정자치위원회 홍명환(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 갑) 의원,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한영진 의원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환경도시위원회 강성의(더불어민주당, 제주시 화북동)·이상봉 (더불어민주당,제주시 노형동 을) 의원,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민숙(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의원, 농수축경제위원회 조훈배(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안덕면) 의원, 교육위원회 허창옥(무소속, 서귀포시 대정읍) 의원, 송창권(더불어민주당,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 의원이다.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행정사무조사 시기와 방법 등을 구체화해 조사계획서를 수립하며, 이는 다음회기에서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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