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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한국잡월드 노동자 직접 고용하라"
민주노총 제주본부 기자회견
손정경 기자 jungkson@ihalla.com
입력 : 2018. 10.31. 16: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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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본부는 31일 제주 정부합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에 산하기관인 한국잡월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직접고용을 촉구했다. 사진=손정경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이하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31일 제주 정부합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에 산하기관인 한국잡월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직접고용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이날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는 한국사회 비정규직, 간접고용 등 왜곡된 고용형태를 바로잡는 중요한 과제"라며 "그런데도 고용노동부 산하 직속기관인 한국잡월드에서 또다시 간접고용을 유지하겠다는 태도는 이해할 수도, 용납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고용노동부조차 정부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는데 어떤 공공기관이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지 의문"이라면서 "문재인 정부는 지금 당장 모든 공공기관에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직접고용으로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한국잡월드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체험관으로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이지만 385명 직원 중 90%에 육박하는 338명이 파견-용역직 비정규직 노동자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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