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고을추사문화예술제 11월 4일 개막

대정고을추사문화예술제 11월 4일 개막
3~4일, 대정추사관서 공연·체험 행사
  • 입력 : 2018. 10.30(화) 19:29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올해로 열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대정고을추사문화예술제가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대정읍 안성리 대정추사관에서 열린다.

대정고을추사문화예술제추진위원회(위원장 조근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첫날인 3일 추사유배길 걷기를 시작으로 4일 개막식과 함께 숭모제와 걸궁길트기, 유배행렬 재현, 전국 휘호대회 및 추사체 퍼포먼스, 민속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기록사랑마을 문서 전시, 서각 전시회, 추사체 영인본 전시 등 전시 행사와 전통옹기 만들기, 추사체 탁본 체험, 전통의상 무료체험, 인절미 메치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대정고을추사문화예술제추진위원회(794-2803)로 하면 된다.

조근배 위원장은 "가족과 함께 추사 유배길을 걷고 붓글씨 쓰기 등을 체험해 보면서 추사선생의 예술혼을 직접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10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