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농가 ICT 활용 축산악취 모니터링 구축

입력 : 2018. 10.29(월) 15:25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제주시가 축산 악취 확산을 사전 예방하고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도록 축산농가에 양돈장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ICT(정보통신기술)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ICT 활용 시스템 구축에는 9개소 1억4400만원이 투입되며, 악취민원이 잦은 농가 및 광역축산악취 개선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를 우선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ICT 활용 시스템 구축이 이뤄지면 일정시간 간격으로 악취 실시간 측정 및 제어, 분석 등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축산환경관리원 운영 악취관제시스템 연결을 통해 설치농가의 악취발생요인, 기상여건 및 발생시간 등을 분석하여 양돈장 냄새저감에 알맞은 컨설팅으로 축산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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