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해외 여행객 마케팅 국가 확대

동남아시아 해외 여행객 마케팅 국가 확대
필리핀·태국 상대 제주 관광상품 홍보
  • 입력 : 2018. 10.29(월) 14:35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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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가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 가운데 개별 여행객이 늘고 있는 국가를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친다.

 제주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 대상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필리핀과 태국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필리핀과 태국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처럼 개별 여행객의 비중이 높은 국가이다. 개별 여행객은 단체 여행객보다 돈을 많이 쓰기 때문에 국가마다 이들을 유치하기 위한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필리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 27일 제주도와 함께 필리핀 현지에서 방한 관광설명회를 열어 개별 여행객이 선호하는 제주지역 관광지와 음식, 쇼핑 정보 등을 소개했다.

 또 필리핀과 태국에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매년 4월과 12월에도 현지에서 방한 설명회를 열어 제주 관광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 밖에 태국과 필리핀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많은 독자들을 확보한 유명인을 제주로 초청한 뒤 이들 유명인이 등장하는 제주 홍보 영상을 제작해 마케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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