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복전시관 요가 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제1회 서복전시관 요가 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지역 주민 등 1500여명 참여... 요가 경연대회 등 인기
  • 입력 : 2018. 10.29(월) 14:02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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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대회 우수상 수상팀과 이연수 어린이. 사진=서귀포시 제공

지난 28일 서복전시관 야외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서복전시관 요가 페스티벌'이 지역 주민 및 관광객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

제주를 대표하는 사우스 카니발의 공연으로 시작한 요가 페스티벌은 요가 경연대회, 요가교육, 요가시연, 공연, 부대행사 등 총 5개 분야 24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요가시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요가와 건강을 테마로 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전주에서 온 국내 최정상급 요가시연팀인 '바마'의 아크로요가(커플요가) 시연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또 도내 요가원이 요가숲, 요가 느림원, 조순영 요가원에서 빈야사요가, 느림요가, 인사이드 플로우 요가의 시연으로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했다.

특히 프랑스에서 온 티파니의 명상요가 느림요가 시연도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줌바댄스, 행드럼을 이용한 명상음악 공연, 불로초 심기 체험, 불로초 마스크팩 체험, 체형상담, 바른자세 척추운동 등이 참여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도내 10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인 요가 경연대회에서는 제주시 아라요가원 수강생들로 팀을 이룬'불로초는 요가였다'팀이 최우수를, 제주시 한빛아파트 주민들이 팀을 이룬 '한빛'팀이 우수, 서귀포 강경림요가원 수강생들로 팀을 이룬 '파트마'팀이 장려를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불로초는 요가였다'팀은 진시황과 그의 사자 서복이 불로초를 찾아 제주에 온 여정을 내용으로 아사나(요가동작)를 구성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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