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산과 물, 나무… 한국수묵연구회전

제주의 산과 물, 나무… 한국수묵연구회전
  • 입력 : 2018. 10.29(월) 13:27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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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리씨의 출품작.

제주문화원 한국화교실 수강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한국수묵연구회가 회원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장은철 작가의 지도 아래 수묵산수화의 기초를 바탕으로 산과 물, 나무의 조화를 담아내는 등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고 있는 회원들의 작품을 펼쳐놓고 있다. 낙관(전각) 작품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11월 2일까지 해변공연장, 11월 3~9일 제주도의회 전시공간에서 잇따른다.

한국수묵연구회는 1년에 두 차례 창작 작품을 전시해왔다. 이들은 "비록 늦은 나이에 시작했지만 배움에 대한 진지한 열망으로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며 저마다의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들어가는 우리의 열정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우리 전통사상의 깊이를 산수화의 정신에서 열심히 배우고 익혀 내면을 더욱 풍성하게 키워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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