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평화축구' 내년 제주서 열린다

'안중근평화축구' 내년 제주서 열린다
후원사 뉴화청국제여행사 제9회 대회 우승
  • 입력 : 2018. 10.28(일) 17:43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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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화청국제여행사 우영매 대표가 27일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9회 안중근평화축구대회에서 후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안중근평화축구대회'가 10주년을 맞아 내년 제주에서 열린다.

28일 이 대회를 후원하는 제주 도내 인바운드 기업인 뉴화청국제여행사에 따르면 제10회 대회의 제주 개최가 잠정 결정됐다. 매년 출전하는 뉴화청의 우영매 대표가 대회 유치를 제안하자 대회 주최측이 이를 수용하며 성사됐다.

우영매 대표는 "매년 안중근 평화축구대회를 하는 것은 안중근 의사의 민족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은 뜻깊은 축구대회를 후원할 수 있어 더욱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뉴화청국제여행사가 27일 육군사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9회 안중근평화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에서 16개팀, 선수 및 응원단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구를 통한 친선 도모는 물론 안중근 의사의 애국애족 정신과 평화사상의 뜻을 기렸다.

한편 이 대회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창설한 사회인 축구 행사다. 안중근 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가 매년 개최하고 우성덕 화청여행사그룹 회장이 재단 상임이사로 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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