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아카데미 수료생 쓰레기 줍기 대회 개최

제주항공 아카데미 수료생 쓰레기 줍기 대회 개최
이호테우해변서 '제1회 제주환경 뛰집기 대회' 열려
  • 입력 : 2018. 10.28(일) 16:47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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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은 제주대학교 4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제주항공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정제주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28일 이호테우해변에서 '제1회 제주환경 뛰집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뛰집기'는 '뛰면서 쓰레기를 집(줍)자'는 뜻의 줄임말로 '쓰레기로 고통 받는 제주를 다시 청정제주로 뒤집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회는 제한시간 안에 가장 많은 쓰레기를 줍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주항공은 이 대회를 주최한 대학생들에게 시상 경품을 제공했다. 1등에게는 오는 12월14일 신규취항하는 제주-홍콩 노선 3인 왕복항공권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제주항공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은 "제주를 더 건강하고 깨끗하게 지키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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