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1월 16일까지 우리동네환경지킴이 등 읍·면·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950명을 대상으로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마무리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사업 참여자 만족도와 효과성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조사 내용은 근무내용, 보수 등 참여자 만족도 부분과 사업 참여를 통한 효과성 부분, 건의 및 개선사항 부분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욱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은 사업유형에 따라 60세부터 참여 가능하며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25개 사업에 81억을 투입해 324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