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열린 문화강좌인 '문화광장'이 31일 아라뮤즈홀에서 가수 겸 작가 요조를 초청, 강연을 연다.

요조는 이번 강연에서 '작은 책방을 하는 일과 지키는 일'의 주제로 책방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책방 주인의 일상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전한다. 2015년 서울에서 책방 무사를 시작, 지난해 제주도 성산읍으로 이사해 현재 제주에서 살며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요조는 2004년부터 '허밍 어반 스테레오', '공일오비' 의 객원보컬로 활동했다. 이후 2007년 소규모 아카시아밴드와 함께 'My name is Yozoh with 소규모' 앨범 발매로 정식 데뷔했다. 광고 배경음악과 영화, 드라마 OST 등의 활발한 활동을 했다.

주요 저서로는 '오늘도, 무사' '눈이 아닌 것으로도 읽은 기분'이 있다. 주요 곡으로는 '좋아해' '허니허니베이비' '에구구구' 등이 있다. 문의 제주대 교육혁신본부 064)754-8265.